Adventure Time - Lady Rainicorn 2022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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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켄트 회고 🧠

2022년 회고

by 강켄트 2023. 1. 2.

 

2022년은 새로운 걸 많이 시도한 해였던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는 '나'를 생각해보자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 일들을 많이 한 해였다는 뜻이다.

 

새로운 공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코딩 공부를 시작했고, 국비를 무사히 수료했다.

다양한 연령,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났고,

엄청나게 빠른 진도에 좌절도 했으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에는 팀원들과 밤새 코딩을 하며 희열을 느꼈다.

조연출 생활 동안에도 느꼈지만 역시 나는 팀원들과 으쌰으쌰 하면서 골인까지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ㅋ

그리고 아직도 어려운 개발자의 길이지만 국비를 통해 어느정도 이정표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첫 정모 

개발 공부를 함에있어 주변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무작정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모임에 참가해 첫 정모를 해보았다.

현업이신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많이 듣고 커리어뿐만이 아니라 

이 일을 업으로 삼으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어야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우물 안 개구리 었던 내 좁은 시야가 조금은 트이는 것 같았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게 왜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 

 

이렇게 새로운 일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한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거뜬하겠군! 하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그래서 이건 힘들어라고 생각했던 지난날들이 조금 후회도 되긴 하지만...

이번을 발판 삼아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보려고 한다.

 

사람들이 말하는 '단어'에는 큰 힘이 담겨있는 것 같다.

그 단어 하나에 매몰되서 좁은 시야에 갖혀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수고했고 앞으로 조금 더 수고해(수고 더 해야지) ^^라고 말해주고 싶다. ㅋㅋ

2023년 목표는 개발자로 취업하기! 가보자고!

 

 

https://www.youtube.com/watch?v=B9LIYb3BIQ8&t=6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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